배우자는 어떻게 찾습니까?
tjdls4118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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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기도는 시간만 허비한다
배우자는 어떻게 찾습니까? 말씀대로 하면 됩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태복음 7:7).
여기서 '구한다'는 건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기도 제목을 아실까요, 모르실까요? 물론 다 아십니다.
새벽 기도 가서 부르짖었더니 하나님께서 "시끄러워" 하시던가요? 아닙니다.
하나님은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의 기도 제목을 이미 아시는 하나님이 왜 부르짖으라고 하셨을까요?
대화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대화는 기도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배우자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제가 아는 어느 자매는 오래 사귀던 형제와 헤어지고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나지 않아 결혼을 한다며 인사를 하러 왔습니다. 저는 뜻밖이기도 하고 한편으론 반가워서 어떻게 해서 배우자를 만나게 되었는지 물었습니다.
자매는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귀던 형제와 헤어지고 정말 힘들었어요. 서른도 훌쩍 넘었는데, 어떻게 형제를 만나 결혼하나 막막하기만 했지요.
소개팅을 하거나 교회에서 형제를 만날 때면 '넌 이래서 안돼' 하고 판단하며 한 명씩 지워나갔답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렇게 혼란의 시간을 보내고 나니 절박한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서 열심히 기도했어요. 그런데 기도할수록 점점 저 자신을 보게 되더라구요.
'나는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지?', '나에게 맞는 사람은 누구지?' 하며 제가 원하는 게 뭔지 알게 되면서 결혼관이 자리잡게 되었어요.
처음엔 안정된 직장, 괜찮은 학별, 기왕이면 훈훈한 외모를 가진 배우자를 구했어요.
그런데 그게 중요하지 않다는 마음이 자꾸 들었어요.
또 하나님께서 나에게 잘 맞는 한 조각의 퍼즐을 준비하셨으리라는 기대가 들더라고요.
저는 신앙이 좋으며 말이 통하는 사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람,
이 세 가지를 놓고 기도했고, 남편을 소개받았을 때 '아, 이 사람이구나'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많은 형제자매들이 완벽한 배우자를 구하는데, 그런 사람과 결혼하면 너무 완벽해서 질식할 거예요.
하나님께서 자매의 기도를 조율해 주셔서 좋은 배우자를 만나게 하셨네요."
"사귀던 형제와 헤어지고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그 고독의 시간 동안 하나님께서 저를 만지고 훈련시키셨습니다.
예전에는 제 노력과 의지로 배우자를 찾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런데 기도하는 마음으로 저의 내면을 가꾸는 노력을 하니 그 사람을 알아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자매가 멋있지 않나요?
자매처럼 '이 사람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럴 경우, 내가 도와 주면 상대가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면 결혼을 결정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기도제목을 점검해 보십시오.
진심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를 하고 있는지 아니면 자신의 안목의 정욕을 위해 기도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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