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될 때까지 사랑을 키우지 마라
tjdls4118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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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될 때까지 사랑을 키우지 마라
솔직히 말해 보자. 이 시대의 연애는 문제가 많다.
요즘 연애는 마치 중고차를 파는 것과도 같다. 많은 중고차 업자는 판매에 도움이 되지 않는 부분은 숨기고 판매에 도움이 되는 부분은 과장 광고를 한다.
그렇다면 요즘 연애에서 판매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성(性)이다.
요즘 연애는 자신의 흠 많은 진짜 모습을 숨기고, 배우자를 위해 끝까지 남겨 둬야 할 것을 선전하는 판매 행위처럼 변질되었다.
몇 십 년 사이에 상황이 크게 변했다. 인간들의 못 말리는 정욕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지만 요즘 연애에서는 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 졌다. 심지어 성이 목적이 되어버렸다.
예전에는 마음이 맞는 이성을 찾겠다는 생각으로 연애 관계가 시작되었다.
두 사람이 먼저 데이트를 통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알아가고, 나중에 가서야 단 둘이 만나기 시작했다. 이것이 몇 십 년 전의 연애 모습이었다.
하지만 전통적인 연애는 점점 보기 드물어지고, 하룻밤 관계의 문화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기술의 발전으로 사람들의 만남이 쉬워지긴 했지만 번갯불에 콩을 볶아 먹는 듯 이루어지는 요즘의 연애는 사실상 연애라고 말 할 수도 없다.
그릇된 관계를 부추기는 잡지와 책, 영화, 블로그가 인간 본연의 정욕에 불을 지피는 바람에 하룻밤 관계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하룻밤 관계(hooking up)란 주로 전혀 모르거나 안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끼리의, 성교가 포함되거나 포함되지 않은 성적 관계"를 의미한다. 이것은 남녀가 오로지 섹스만을 목적으로 피상적인 관계를 추구하는 것이다.
이런 만남에 대한 통계를 보면 입이 떡 벌어진다.
한 연구에 따르면 여대생들의 77.7퍼센트가 하룻밤 관계를 인정했다.' 이는 그들이 전혀 모르거나, 잘 모르는 남성과 오로지 육체적 만족만을 위해서 관계를 맺었다는 뜻이다. 남성의 경우에는 수치가 더 올라 가 84. 2퍼센트였다.
성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볼 때 가벼운 성적 관계만큼 인간의 영혼에 해를 끼치는 것도 없다.
하룻밤 관계의 문화는 이 사회가 혼란과 타락에 빠졌다는 또 다른 증거다. 이 사회는 육체적 만족과 섹스를 성경의 기준 이상으로 격상시키고 남용하고 있다. 일시적인 쾌락의 제단 위에서 참된 만족과 기쁨이 제물로 바쳐지고 있다. 그렇게 해서 남는 것은 심신의 만신창이와 후회뿐이다.
올바른 신앙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이라면 요즘 젊은이들이 이 전 세대보다 더 조심해서 연애를 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할 것이다.
이성을 사귀려는 신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마태복음 10장 16절 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현재 관심을 둔 사람과 연애 관계로 발전하려는 중이라면 다음과 같은 문제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1. 자신의 감정에만 사로잡히고 있진 않은지
2. 서로를 세워주는 관계인지
3. 경건한 친구들의 인정이 있는지
4. 상대방을 얼마나 생각하고 있는지
5. 안전과 순결을 지키고 있는지
6. 미래의 약속이 있는지
두 사람이 모두 그리스도를 닮은 모습을 보인다면 그 다음 단계는 부부의 길을 추구하는 것이다.
단순한 연애에서 좀 더 진지한 연애로 나아가면 흔히 말하는 구혼 단계에 접어든 것이다.
구혼은 더 이상 '연애를 위한 연애'가 아니라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것이다.
이 단계에 이르면 남녀는 자신과 서로에게 이렇게 묻는다. "이 사람과 남은 평생을 함께 할 수 있을까?" 그래서 "그렇다" 라는 답이 나오면 만남을 계속 이어간다.
매트 챈들러의 '결혼, 하고싶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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