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아름다운 사랑을 준비하기 위해
tjdls4118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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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얻기 위한 변화를 위해서는 우리에게 많은 용기와 믿음이 필요할 것이다.
내면의 변화가 없이 시작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당신의 스타킹 색을 바꾸든지, 남자에게 먼저 문자 메시지를 날려본다든지, 배우자 기도 제목을 포기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더 이 남자의 키를 보지 않겠다는 결정, 말투를 바꾸고자 하는 노력, 이런 변화의 시도들은 진정한 내면의 변화와 번뇌의 기도 없이는 어려운 것들이다.
배우자를 만나기 위한 이러한 시도들은 때론 우스꽝스럽게 느껴지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주님 앞에 자신의 생각을 바꾸고 자존심을 버리고 사랑을 선택하는 것을 통해 생각지도 않았던 영역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기다림의 핵심은 이것이다.
아파하고 자신을 변화 시키면서 내면의 성숙을 이루어감과 동시에, 한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인격으로 바뀌어가는 과정의 기다림이다.
한 명의 올드미스가 스타킹의 색깔을 바꾸었다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그보다 그녀가 자신을 여성으로서 좀 더 인정하게 되었다는 게 더욱 가치 있는 사실이다.
그녀가 남자에게 먼저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시도를 했다면, 남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 자체보다 그녀가 거절당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사랑의 시도를 하기 위해 용기를 냈다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시간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훈련을 하고, 인격의 단점을 알게 되며 나약한 자신을 하나님에게 의탁하는 연습을 한다.
이런 시간을 통해 내면의 부대낌을 경험하고 겸손해진 자매들은 그렇지 않은 자매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들로 준비될 것이다.
현실에서는 어떤 변화도 적극적으로 시도하지 않고 오직 기도와 믿음으로 일관하는 자매들을 어리석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그렇다면 소개팅을 하든 남자가 많은 곳에 가든 자신을 가꾸든 노력을 아까지 않는 자매들 역시 믿음 없고 경박하다며 나무랄 수 없다.
나는 자매들이 기도 외에 다른 노력을 하는 걸 절대로 세속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김지윤의 '사랑하기 좋은 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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