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를 하나님의 섭리대로 만나는 최적의 타이밍이 있을까?
tjdls4118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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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예비하신 배우자를 하나님의 섭리대로 만나게 되는 최적의 타이밍이 있을까요? 아니면 이 또한 만나려고 노력해야만 할까요?
A. 제 경우에는 젊을 때 예수님을 몰랐던 탓에 제 힘으로 열심히 찾았습니다.
그러느라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교회 다니는 사람은 언젠가 때가 되면 하나님이 주시리라 믿고 살다가 배우자감을 보자마자 석 달 만에 결혼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렇게 말씀과 믿음 안에서 차분히 기다리다 보면 하나님이 좋은 배우자를 만나게 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그 또는 그녀가 나타나면 성경 말씀대로 그•그녀가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창2:23)인 줄 알아보지 않겠습니까?
최근에 주례를 본 한 쌍도 서로를 보며 하나님이 예비하신 배우자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중요한 것은 부모에게서 독립하여 가정을 꾸릴 만한 준비가 되어 있느냐입니다.
준비가 안 되어 있는데,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건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 것이 낫습니다.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면서 혼자 살아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가 되어야 다른 누군가를 만나서도 잘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돕는 배필"(창2:20)을 주시는 이유는 그 도움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는 무능력자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 안에서 하나의 인격체로서 온전히 설 수 있을 때가 바로 예비하신 배우자를 만나는 최적의 타이밍임을 알아야 합니다.
만날 준비란 무엇입니까?
예를 들어, 어떤 중독에 빠져 있거나 늘 불안한 상태로 비정상적인 삶의 궤도를 걷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를 만난들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겠습니까?
먼저 자신을 파멸로 이끌어가는 악순환의 고리에서 벗어나 인격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에 이르러야 인격적인 기준이 세워지고, 그래야만 하나님이 주시는 배우자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예비하신 배우자를 알아보고 결혼한 분이 만남의 3원칙을 알려 주었습니다.
첫째,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가치가 비슷해야 합니다.
둘째, 자신의 장점뿐 아니라 약점도 정직하게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좋은 것만 보고 결혼 했다가는 자칫 속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마음에 품은 소망도 어려움도 모두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서로 상대방의 빛나는 부분만이 아니라 어두운 면까지도 볼 수 있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야 예비하신 배우자가 아닐까요?
조정민, '왜 결혼하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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