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랑'이란 무엇일까?
cmate1030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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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짝 지어주신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많은 크리스천 청년들이 이렇게 기도하며 연애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막상 누군가를 만나면, 설렘과 함께 혼란도 찾아오죠.
“이 관계가 하나님의 뜻일까?”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오늘은 ‘하나님 안에서 건강하게 사랑하는 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려 합니다.
1. 사랑보다 먼저, 나 자신을 준비하기
하나님은 우리가 사랑하기 이전에 “사랑받는 자”로 서길 원하십니다.
관계를 시작하기 전,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사랑하고 싶은가?”를 먼저 물어보세요.
-내 삶의 중심은 하나님인가, 아니면 외로움인가?
-상대를 통해 채우려는 부족함이 있진 않은가?
-신앙·성품·생활습관은 건강한가?
크리스천 작가 게리 토마스는 'Sacred Search'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결혼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다.”
즉, 누군가를 만나는 이유가 ‘내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함께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기 위해서라면 그 관계는 이미 복된 시작입니다.
2. ‘좋은 사람’보다 ‘같은 방향의 사람’을 찾으세요
연애에서 가장 큰 착각 중 하나는 “좋은 사람이면 되겠지”입니다.
하지만 좋은 사람이라도 방향이 다르면 결국 멀어집니다.
“사랑은 감정보다 ‘방향’입니다.
하나님께 향하는 속도가 같아야, 함께 걸을 수 있습니다.”
-> 질문해보세요
-상대방의 신앙과 가치관은 어떤가요?
-예배·말씀·공동체 생활을 중요하게 여기는가요?
-하나님 앞에서 솔직히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인가요?
이런 기준은 조건이 아니라, 관계를 지켜주는 울타리가 됩니다.
3. 천천히, 그리고 함께
세상은 “빨리 사랑하고, 쉽게 잊어라”고 말하지만
성경은 “모든 일에 때가 있다”(전도서 3:1)고 말합니다.
좋은 관계는 시간을 들여 알아가며 자라나는 것입니다.
만남 초기에는 자주 연락하고 싶고 모든 시간을 함께하고 싶겠지만,
그럴수록 한 발 물러서서 하나님께 이 만남을 맡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연애는 결코 두 사람만의 일이 아닙니다.
함께 기도해주는 교회 공동체와 믿음의 친구들이 필요합니다.
그들은 관계가 흔들릴 때 객관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안전망”이 되어줍니다.
4. 건강한 경계, 사랑의 지혜
하나님은 사랑을 허락하셨지만, 동시에 질서와 경계도 세우셨습니다.
연애 안에서도 정서적·신체적 경계는 서로를 존중하기 위한 지혜입니다.
-늦은 밤 단둘이 있는 시간을 줄이기
-예배와 교회활동을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기
-감정이 앞설 때, 잠시 기도하며 멈추기
‘디자이어링 갓(Desiring God)’의 칼럼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연애는 ‘내가 어디까지 괜찮을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더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를 묻는 것이다.”
5. ‘혼자’인 시간도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많은 청년들이 “언제쯤 내 짝을 만날까” 하며 초조해하지만,
하나님은 ‘혼자 있는 시간’에도 우리를 빚고 계십니다.
사도 바울은 “결혼하지 않은 자는 주의 일을 염려한다”(고전 7:32)고 말했죠.
이 시기는 외로움의 시간이 아니라, 사명과 성장의 시간일 수 있습니다.
마무리 — 하나님이 주신 사랑은 ‘성숙함’으로 완성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사랑을 통해 거룩해지길” 원하십니다.
그분이 허락하신 사랑은 감정에 머물지 않고, 서로를 세우는 관계로 나아갑니다.
연애를 시작하든, 준비 중이든
하나님께 이렇게 고백해보세요.
“주님, 제가 사랑을 배워가며 당신을 더 닮아가게 하소서.”
참고 자료
-「그리스도인의 데이팅 황금률(The Golden Rule in Christian Dating)」
-「성경적 데이팅: 관계의 초반을 헤쳐나가기(Biblical Dating: Navigating the Early Stages of a Relationship)」
-「크리스천 데이팅을 위한 간단한 안내(A Brief Guide to Christian Dating)」 (2020)
-유튜브 「하나님 뜻 안에서 연애하는 법(How to Date in a Godly Wa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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