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결혼이면 하나님이 확신 주셨나요?
yoonmate2025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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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결혼을 한 저에게
회원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
“매니저님, 기독교 결혼이면 하나님이 확신 주셨나요?”
정답은??
주실 때도 있고, 안 주실 때도 있습니다 :)
저는 하나님이 인도하신 사람이라 생각하고 교제를 시작했지만,
처음에는 헷갈렸고,
마음 한 켠에는 하나님이 아니라고 하시면
언제든 안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이건 이상한 것도, 믿음이 부족한 것도 아니에요.
문이 갑자기 열리거나, 우연이 겹치거나,
마음에 강한 확신이 오면
‘이건 하나님의 싸인이다’라고 생각할 때가 있죠.
- 물론 하나님은 그런 방식으로도 일하십니다.
하지만 더 많은 상황에
하나님은 표적보다 **말씀과 방향**으로
사람을 이끄신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기독교 연애와 결혼에서 더 중요한 질문은
“싸인이 있나요?”가 아니라
“이 관계가 나를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게 하나요?”입니다. :)
이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신앙이 자라고 있는지, 사명이 흐려지고 있지는 않은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기준을 낮추고 있지는 않은지.
하나님은 우리의 감정보다
삶의 방향을 더 중요하게 보세요.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잠언 3:5)
이 말씀은
느낌을 무시하라는 뜻이 아니라,
*느낌을 기준으로 삼지 말라는 뜻*이에요.
느낌에는 이성과 만났을 때 생기는 스파크의 그 첫 순간도 포함입니다.
기독교 결혼은
확신의 크기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
순종의 방향으로 완성됩니다.
싸인이 없어도
말씀에 순종하며 한 걸음씩 가는 관계,
그게 오히려 더 성숙한 믿음일 수 있어요.
오늘은 이렇게 기도해보시는게 어떨까요?^^
“하나님, 싸인을 보여주세요”가 아니라
“하나님, 제가 무엇에 귀 기울여야 할지 알려주세요.”
.
.
.
하나님은
혼란이 아니라 질서 가운데서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분이라는 걸 함께 믿어주세요 :)
[확신보다 말씀을 중신에 둔 결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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